http://book.naver.com/bookdb/book_detail.naver?bid=16375900
해부학 만화도 있구나 하면서 홀린듯이 보기 시작했다.
처음 기대는 그림에 도움되는 해부학 지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다. 하지만 그냥 말 그대로 해부학 덕후의 해부학에 대한 만화였다.
각종 의인화에 드립이 난무하는데 만화, 애니, 밈 등 다양한 서브컬쳐(특히 일본)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난감하게 읽힐 수 있을 것 같다. 드립이 많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밌게 볼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드립이 너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. 나에게는 재미있는 만화였다.
해부학을 흥미롭기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에 가깝다. 그렇기 때문에 더 깊게 파고 들 사람을 위한 만화는 아니다. 처음 해부학에 입문하거나, 이미 해부학을 알고 있는 사람이 피식거리며 볼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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