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리뷰

https://www.netflix.com/kr/title/81343748

수리남 |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

 

막 공개했을 때 봤었는데 리뷰를 늦게 적게 되었다.

 

남미의 국가 '수리남'을 배경으로 한 마약 밀매에 관한 드라마이다. '조봉행'이라는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.

보면서 든 생각은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다. 연출이나 색감 등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이고, 영화에서 보던 퀄리티와 가까워서 처음 봤을 때 놀랐던 기억이 있다. 그리고, 전개도 빠른 편이라 스토리 전개를 꽉꽉 눌러담은 느낌이다. 하지만 스토리가 참신하느냐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마약밀매, 그리고 그것을 파해치는 인물들, 악역의 추락을 그대로 들고가기 때문에 오락드라마에 가까워졌다. 하지만, 그것이 재미없다는 뜻은 아니기에 한 번쯤은 봐도 좋을만한 드라마이다. 연기, 연출이 좋고 스토리 또한 큰 구멍도 없어서 몰입하면서 보기 좋다.